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시 음주 포스팅의 위험성

오늘 70포스팅을 마치며 기분이 좋은 나머지 술은 한잔 했답니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습니다. 오늘은 강철부대를 방영하는 날이었습니다. 포스팅을 해야 됐는데, 이미 술을 어느 정도 마신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음주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1. 음주 포스팅의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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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오늘은 포스팅 없이 넘어가고 내일 작성할까, 그런 생각도 해보았지만 드라마나 예능의 특성상 속도가 생명이기에 놓칠 수 없었습니다. 한번 놓치기 시작하면 끝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일단 써야 했고, 사진도 필요했으나 이미 집에 와버린 상황이라 모바일로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PC에 길들여진 저는 버벅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요금제까지 낮추는 바람에 버벅거리며 렉까지 걸리고 무엇하나 마음에 드는 게 없었습니다. 내용은 TV로 보면 되지만 장면 캡처도 마음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여차 저차 하여 글을 작성하고 없는 정신에 alt태그까지 넣어가며 글을 발행했습니다. 그리고 불안한 마음을 가득 안고 발행한 글을 보았습니다.

정말 개판이었습니다. 술을 마시고 취해있는 상태인데 이게  무슨 소린지 조차 모르겠어서 화가 났습니다. 정말 잘 쓴 글이라면 음주 상태에서도 이해가 돼야 하는데 전 아직 많이 모자란 것 같습니다.

아마 내일 술 깨고 전체적으로 내용을 수정하던지 해야겠습니다. 특히 어제 70포스팅 완료와 원고작가를 병행하여 잠도 못 자고 10개가 넘는 글을 포스팅을 했더니 타격이 더 큰 듯합니다.

음주 포스팅을 할 시 글 전체의 맥락을 헤칠 수 있으며 감정에 휩싸여 글을 작성하기에  엄청 위험한 듯합니다. 자칫 공격적인 글을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짧은 시간에 계속 잘못한 것들이 발견돼 특히, 수정 버튼을 자주 눌리게 되고 이는 다음에서 순위권에서 밀려나기 가장 좋은 상황입니다.

잠시 짧은 팁을 드리자면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반적으로 다음 노출이 주요 목적인 분들은 수정을 최대한 안 하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발행하기 전 두세 번의 검토가 필요합니다.

물론 무조건 안 좋다는 로직에 대해 정확히 밝히고 있지 않기 때문에, 확답은 못 드리지만 대체로 다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2.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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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또한 음주 포스팅이지만, 원체 제가 적어야겠다고 생각이 들면 적게 됩니다. 혹시나 저 같은 상황을 겪으실까 봐 말씀드립니다.

혹시나 음주를 하시게 된다면 최대한 포스팅이 있는 날을 제외하시고 드시기 바랍니다. 정말 비효율적인 듯합니다.

특히나 드라마와 같은 콘텐츠의 경우 감정에 몰입할 수 있으며 정말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쉬기로 한날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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